2009. 10. 17. 14:40

[영화] 디스트릭트9 (District 9)


디스트릭트9


감독 : 닐 블롬캠프
출연 : 샬토 코플리, 바네사 헤이우드, 제이슨 코프
장르 : SF, 액션
개봉 : 2009년 10월 15일



- 줄거리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조여오는 가운데, 비커스는 외계인 수용 구역 ‘디스트릭트 9’으로 숨어드는데…







디스트릭트 영화는 한 외계 우주선이 지구에 불시착 하면서 부터 좀 어수선한 느낌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외계인들은 수용구역 디스트릭트9 에서 인간들의 통제를 받게된다.
하지만 외계인들의 삶으로 인해 그 지역은 무법지대로 변해가고 이 지역을 강제철거하기로 한다.



우리의 주인공 비커스(샬토 코플리)가 외계인들로 부터 철거에 대한 서명을 받으러 다니던중 알수 없는
물질로 부터 감염이 된다. 그는 그 이후로 이상한 증상들을 겪게 되는데...




감염으로 인하여 그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이 외계인 처럼 변해가고 인간의 몸으로는 작동 할 수 없는
외계인들의 신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하지만 이것을 위한 생체실험의 위기에 몰리고 극적인 탈출에 성공하는 비커스
.



탈출에 성공하였지만 집으로도 세상 어느곳으도로 갈수 없는 비커스는 외계인들의 수용소로 찾아간다.

사랑하는 사람으로 부터도 외면을 당하는 비커스.



외계인 수용소에서 우주선에 가면 몸이 변해가는것을 막을 방법이 있다는 말에 우주선을 띄우기 위한
잃어버린 핵심물질을 찾아 MNU로 들어간다.




물질을 가지고 돌아온 외계인 수용구역. 하지만 MNU의 반격이 시작된다.

비커스는 외계인들의 무기를 가지고 격렬하게 저항을 하고 결국 주위의 외계인들로부터 도움을받아
MNU 일당들과의 전쟁을 끝을 낸다.




그렇게 외계인들은 우주선으로 돌아가고 수년 후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만을 남기고 지구를 떠나며
영화는 끝이난다.
그동안 비커스는 어떻게 살아갈지... ...



이 영화는 처음 시작이 조금 어수선 하다. 외계인이라고 하여 무참히 인간을 지배하려는 타 영화와는 다르게
함께 어울려 가는 존재로 등장한다. 하지만 살아가는 방법만이 조금 틀릴뿐.

적절한 액션과 잔잔한 감동이 묻어나오는 영화다. 함께 살아간다는것 그것의 소중함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전문가들은 이 영화는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고 한다.
아파르트 헤이트(인종차별에 관한정책)는 인종간의 혼인을 금지하고 인종 구분과 인종 거주지역을 규정하고 흑인은 태어날때부터 백인의 노예라고 지칭한다. 이것으로 인해 많은 흑인들은 반대시위로 희생되었다.
지금은 철폐가되고 어울려 사는 세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런 의미가 아직 모두 없어진것은 아닌것같다.

3년후에 다시 오겠다는 외계인들의 마지막 말.
곧 이어 디스트릭트2가 나올것이라는 암시인것같다.





※ 평점은 영화전문 포털사이트의 평점과 개인적 스타일의 평점임을 알려드립니다
네티즌 평점 :
   9.09 / 10
전문가 평점 :
   7.40 / 10
개인적 평점 :
   7.00 / 10

Posted by Mess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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